모기들아 진정하고 이거나 들어봐

[휴]

The Marias – I Don’t Know You

사이키델릭, 재즈, 라틴에 라운지가 적당히 버무려진 곡. 퇴근길에 이 노래를 들으면 무중력 속에서 부유하는 느낌이다. 엔딩에 모듈레이션이 걸린 기타 프레이즈가 나올 때면크 취한다

 

박소유(Park So Yu) – Oskar

낮이 무더운만큼 밤은 어딘지 스산하다. 일렉트로닉 외길을 걸어온 박소유의 새 싱글 Oskar Billie Eilish가 떠오를법한 미니멀한 사운드로 돌아왔다. 말이 미니멀이지 사운드 디자인이나 편곡은 깊은 내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JUNE]

Cassius – Don’t Let Me Be

며칠 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프로듀서 Philippe Zdar의 마지막 작품, 앨범 발매를 며칠 앞두고 일어난 일이라 더욱 마음이 무겁다. 오랜만에 그의 손길이 닿은 작품들을 꺼내서 들어보자. rip zdar, au revoir.

 

The Comet Is Coming – Summon The Fire

이번 투어 중에 봤던 공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밴드, 색소폰, 키보디스트, 드러머 3인조 구성에 Jazz, Funk, Electronic, Psychedelic Rock 넘나드는 그들의 사운드에 귀를 기울여보자.

 

[황]

Blossoms – Your Girlfriend

어딘가 나른한 사운드와 산뜻한 분위기, 그리고 풋풋하면서도 웃픈 가사가 어우러진 레트로 브릿팝.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으로 오아시스, 아바, 스미스, 스톤 로지스를 꼽았는데, 노래 곳곳에 뿌려진 흔적들을 보고 있자면 자연스레 고개를 끄덕끄덕.

 

The Raconteurs – Sunday Driver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을 주도했던 잭 화이트의 사이드 프로젝트 래콘터스의 무려 11년 만의 새 앨범. 더욱 세련되고 화려해진 모습이지만 우리가 사랑했던 그 날것의 사운드는 그대로 가져왔다.

 

[tecHOno JIN]

Casker – Youth

한국을 대표하는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캐스커의 신작! 오묘한 화성과 어우러지는 일렉트로닉 사운드는 캐스터의 전매특허인 듯싶다. 그리고 8비트는 언제나 옳습니다.

C O Z – Snake

한국의 테크노 아티스트 COZ의 첫 싱글! 밀어붙이는 듯한 에너지 사이의 여백에서 그의 재능이 느껴진다. 앞으로 기대되는 아티스트!!

 

[연신내 고양이]

Boyz II Men – Relax Your Mind [Feat. Faith Evans]

학창시절을 함께 했던 보이즈 투 맨. 이들을 굳이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요?

Yuna – Best Of Me

평소 여느 때처럼 차트를 뒤지다 알게 된 보석 같은 아티스트 YUNA!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