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노바의 개척자로 불린 João Gilberto 향년 8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간 투병 중이던 그는 리우자네이루에 있는 자택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바히아에서 1931년에 태어난 그는 18세에 노래를 시작했다. 1950년대에 발매된 그의 앨범 ‘Chega de Saudade’ 브라질리언 음악의 혁신을 가져왔다.

João Gilberto (Photo by Ari Versiani/AFP/Getty Images)

João Gilberto 전통적인 브라질리언 사운드 위에 모던한 색채를 입힌 음악은 보사노바라는 새로운 트렌드의 붐을 일으켰고 후대 아티스트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의 독특한 기타 주법과 전통 삼바와 모던 재즈가 혼재 스타일은 1958 당시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브라질의 산업화와 맞물려 마치 일본의 시티팝 열풍과 같이 도시 예찬의 정서를 자극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의 ‘Quiet Night’, ‘The Girl from Ipanema’ 같은 곡은 월드 뮤직의 스탠다드가 되었다. 또한 1964 발표된 색소포니스트 Stan Getz와의 콜라보레이션 앨범은 US 그래미 올해의 앨범에 오르며 인터내셔널 한 인기를 구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