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잡숴가며 들으시오

[연신내 고양이]

Ari Lennox – Up Late

J.Cole 이끄는 드림빌 레코드의 홍일점이자 앞으로도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Ari Lennox.

끈적하고 소울풀한 그녀의 목소리를 감상해보세요!

Ravyn Lenae – Sticky

우연히 알게 시카고 출신의 R&B 싱어 라이터 Ravyn Lenae.

부드럽고 그루비한 목소리가 참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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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Gilbert – Atmosphere on the Moon

Mr.Big, Racer X의 강렬한 모습을 벗고서, 소울과 가스펠 사운드 안에 철학적 메세지를 담은 이 곡은 생소하면서도 미묘한 울림을 준다. 여전히 괴물같은 프레이징은 무지막지하다.

Richie Kotzen – Venom

우아한 레가토, 보이스, 비주얼, 현시대 최고 섹시 기타리스트.

 

[JUNE]

Marie Davidson – Work It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의 일렉트로닉/테크노 아티스트 Marie Davidson 스튜디오 앨범 Working Class Woman (2018), 형님들 드럼은 역시 909 아니겠습니까?

Erasmus – Ti Ricordi Di Me (Belgica Soundtrack)

벨기에 감독 Van Groeningen 2016 작품 [Belgica]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음악은 Soulwax 형님들이 맡았다. 클럽에서 연주하는 가상의 일렉트로닉 밴드를 창조하여 각기 다른 스타일의 곡들을 수록하고 있다

 

[tecHOno JIN]

CHVRCHES – Wonderland (Moog Sound Lab)

밴드 폼 일렉트로닉의 교과서 CHVRCHES!!

그들이 신인일 때 Moog Music 채널에서 진행했던 풋풋한 라이브를 보고 가슴 뛰었던 기억이 있다. 4년 만에 다시 Moog Music 채널을 찾은 처치스는 백만 배 원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완성도 높은 라이브에 감탄하면서도 내가 좋아했던 1집 때의 풋풋한 모습이 사라져서 아쉽기도 하다. 아재가 이렇게 되어가나 보다.

The Golden Filter – Infinity

사람이 술을 먹어서는 이렇게 되지 않는다. 건강히 길게 오래 사셔서 좋은 음악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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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 Love

프렌치 일렉트로닉의 교과서 Air. “Love”라는 단어를 가장 잘 풀어서 만든 노래라고 생각한다.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Love”만 나오는데 그 안에 서사가 다 담겨있다. 역시 마성의 형들

Bon Iver – Hey, MA

개인적으로 최애 아티스트 Bon Iver의 가장 최근 싱글. 음악요정답게 사운드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부터 호소력 짙은 목소리까지 아주 심장을 때린다. 아빠가 된 이후 가족 얘기만 나오면 눈물이 핑 도는데 이 곡의 뮤비를 보면서 또 괜히 혼자 울컥했다. 대신 아트웍은 모두의 명절을 떠올리게 하는 위트가 담겨 있다. 직접 확인해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