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리턴즈

[tecHOno JIN]

Banks – Gimme

2019년 사운드의 포인트는 신디사이저와 디스토션인 듯하다. Billie Eilish의 실험보다 조금 더 멀리 갔지만 거부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왜곡된 사운드를 느껴보시라!

Yuna – Does She (Feat. Jay Park)

박재범이 피처링해 더욱 애착이 가는 곡이다. 감각적인 R&B 사운드에 감미로운 목소리는 곡 제목을 확인하게 만든다.

 

[연신내 고양이]

Eryn allen kane – piano song

쉬는 날 또다시 나의 띵곡을 찾아 애플 뮤직을 헤매던 도중 알게 된 노래. 귀가 쫑긋해지는 브라스 편곡에 간드러지면서도 파워풀에 보이스. 그저 부럽네요..

Daniel Caesar – Blessed

국내에선 레드벨벳의 작곡가로도 알려진 Daniel Caesar. 이번 HOLIDAY LAND FESTIVAL 내한을 한다는데.. 정말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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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ni Harrison – Motorways(Erase It)

비틀즈 2세 특집. 보컬과 멜로디에서 미세하게 나는 조지의 향기. 하지만 공간을 채우는 사운드는 분명 조지 해리슨의 아들이 아닌 뮤지션 다니 해리슨의 것.

The Claypool Lennon Delirium – Blood and Rockets

아버지의 외모와 목소리를 꼭 빼다 박은 션 레논과 Primus의 자타 공인 미치광이 베이시스트 레스 클레이풀의 프로젝트 밴드. 실험적이고 시니컬한 분위기에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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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Orange – I Wanna C U

팬이라면 이번 신보 Angel’s Pulse를 듣고는 의아한 맘으로 제대로 재생한 게 맞는지 확인할는지도 모른다. 흡사 Tame Impala를 연상케 하는 밴드 사운드에 여전히 어딘지 몽롱한 그의 보이스가 이리도 잘 어울릴 줄이야. 역시 물건이다.

Bon Iver – Faith

지난주에 이어 마찬가지로 Bon Iver로 정했다. 다가올 신보의 선공개로 이제 4곡이 공개되었고 이번에는 Faith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의 셀프 타이틀이던 2집과 3집의 중간지점을 찾은 느낌이다. 포크와 일렉트로니카의 적절한 배합이 그야말로 절묘하다.

 

[JUNE]

Apollo 440 – Can’t Stop The Rock

매년 장마가 시작되고 날씨가 후덥지근해질 때쯤이면 이곡을 크게 틀고 해안 도로를 질주하는 상상을 한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Apollo에 표준 음계 440Hz에서 따온 440을 붙였다고 한다.(Sequencial의 샘플러/시퀀서 Studio 440에서 따왔다는 말도 있다.)

Ty Segall – Feel

파이 개러지의 왕자, 다작 대마왕 Ty Segall

거칠고 야생적인 Fuzz 사운드와 특유의 팔세토 보컬, 뜨거운 음악으로 여름을 이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