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music과 MOK가 합작으로 웨이브레이저 듀얼 오실레이터(Waverazor Dual Oscillator)를 발매했다. MOK가 특허를 낸 웨이브 슬라이싱 오실레이터(wave-slicing oscillator) 디자인을 그대로 유로랙 포맷에 옮겨놨다.
웨이브레이저만의 독특한 방식 덕분에 새로운 형식의 웨이브폼을 제공한다. 웨이브레이저의 오실레이터는 8개의 웨이브 슬라이스(wave slices)까지 수용할 수 있고, 마치 ‘프랑켄슈타인’ 마냥 서로 다른 파형 조각들을 하나로 모아 구현한 웨이브폼은 여타 다른 싱글 웨이브폼과는 사뭇 다른 풍부한 배움을 표현할 수 있다.
각각의 슬라이스는 피치(Pitch), 볼륨, 페이즈(Phase)와 디시 오프셋(DC offset)를 독립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또한 중앙에 웨이브폼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있고 조각내고 싶은 사운드를 담을 수 있게 오디오 인풋 단자도 제공된다. 4개의 노브를 통한 다양한 파라미터 조작과 더불어 터치스크린을 통한 컨트롤도 가능하다.
상세정보:
- 특허받은 오실레이터 디자인을 통한 실험적인 웨이브폼 제공
- 2개의 독립적인 오실레이터
- 뛰어난 반응성과 디테일의 멀티터치 스크린
- 2개의 고 해상도 CV 인풋
- 20개의 모듈레이션 CV 인풋
- 모듈레이션 인풋 미터링
- MIDI 인풋 (TRS, Arturia 호환)
- BPM 싱크를 위한 클락(Clock) 인풋
- 외장 사운드 슬라이스를 위한 오디오 인풋
- 3개의 오디오 아웃 (오디오 1, 2, 믹스)
- 외부 오실레이터 싱크를 위한 트리거 아웃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