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폭주 기관차 같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베링거(Behringer)에서 코르그(Korg)의 신스 장인으로 알려진 히로아키 니시지마를 영입하여 오리지널 신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과거 코르그의 MS-20 개발에 참여했던 니시지마는 이른바 하이 테크 이노베이션 센터장(high-tech innovation center)을 맡게 됐다.
최근 복각 제품으로 큰 반향을 이끌어내고 있는 베링거지만, 자신들만의 시그네처 상품에 보다 공격적으로 투자할 것을 천명하며 니시지마의 마음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일본 회사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방식의 신스를 개발하기 어렵다.”라고 밝히며 베링거에 합류한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