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어스 머신(Devious Machines)에서 내놓은 피치 몬스터(Pitch Monster) 플러그인은 당신의 보컬 트랙을 무한하게 확장시킨다. 무슨 말이냐 하면, 모노포닉 보컬 파트를 클릭 한 번으로 코드 하모니로 변모시킨다든지, 유니즌 기능으로 더 두텁게 더블링을 칠 수도 있고, 보코더를 걸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8 보이스 폴리포니에 6 옥타브 레인지를 갖고 있는 피치 몬스터는, 유니즌 모드를 쓰게 되면 한 보이스 당 8개의 보이스를 할당받을 수 있어 잠재적으로 64 베이스 스택을 쌓을 수도 있다. (뭐야, 무서워…)
리얼타임 MIDI 컨트롤에 로우 레이턴시(low latency)를 갖고 있어 악기처럼 본 플러그인을 사용할 수 있고 프리셋도 제공된다. 현재 데모를 디비어스 머신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아볼 수 있고, 정식 버전은 세일 중이라 £60에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