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쁜 신스는 없다 29 !

메이크 노이즈(Make Noise) DPO 리뷰입니다. 테큰호진 박사님과 악틱스 언니가 오늘 여러분을 모듈러의 세계로 모시겠습니다.

“와썹 암 악틱스”

본 리뷰의 주인공 메이크 노이즈는 이제 어떤 대명사로 자리 잡은 같습니다. 확고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신디사이징 방식과 넓은 표현의 범위로 음악의 지평을 넓혀주는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메이크 노이즈의 베스트셀러 하나인 DPO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오실레이터 모듈입니다. 감쇠법(Subtractive)으로 알려진 이스트 코스트(East-Coast) 스타일에서 벗어나 웨스트 코스트(West-Coast) 스타일의 접근법으로 색다른 웨이브 쉐이핑과 자유로운 FM 라우팅이 매력인 유로랙 모듈러 오실레이터의 강자라고 있겠습니다.

직이네

가장 특징적이라고 있는 것은 이름 그대로 듀얼 프라이머리 오실레이터(Dual Primary Oscillator)라는 점이겠죠. 기존에 소리 내는 오실레이터 따로, 모듈레이션 따로가 아닌 오실레이터가 동일하게 서로를 모듈레이션 해줄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합니다. 덕분에 더욱 복잡한 시그널 소스를 구현할 있게 됐죠.

“묻고 더블로 가!” 응수좌도 좋아하실 듀얼 프라이머리 오실레이터!

다만 가격은 현재 899,000 원으로 상당한 고가이며, 모듈 자체로는 사실 아무것도 없고 VCA 엔벨롭 역할을 있는 모듈 등이 필요하기에 어림잡아도 200 원은 훌쩍 넘어버릴 있다는 것이 함정입니다.

그럼에도 DPO 선택하는 이유는 뭘까요? 당연하게도 그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죠. 분명한 개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신디사이저로는 쉬이 구현할 없는 소위 끝까지 가는사운드를 내기 용이합니다.

DPO 프리퀀시 모듈레이션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우선 리니어(LIN) 엑스포넨셜(EXPO) 가지 그래프로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전자를 선택하면 보다 일반적인 악기에서 나올 법한 음악적인 소리를 구현하기 용이하고, 후자를 선택할 경우 조금 퍼커시브한 사운드나 실험적인 FX 사운드를 만들기에 적합합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의견일 얼마든지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음악적으로 폭넓게 활용할 있겠죠.

리..리니.. 엑스..엑소? 그냥 꽂고 돌려보면 되는 부분…

또한, 앞서 언급한 웨이브 쉐이핑과 웨이브 폴딩을 통해 추가적인 사운드 디자인이 가능합니다. 프리퀀시 모듈레이션은 그대로 주파수로 장난을 치는 것이라면 지금 설명드리는 기능들은 파형의 모습을 변조하며 모듈레이션을 가하는 것이겠죠? 기본적으로 DPO 삼각파를 기반으로 사인(Sine), 톱니파(Saw), 스파이크(Spike), 사각파(Square) 제공됩니다.

다 함께 패칭패칭

총평을 드리자면 우선 사운드 레인지가 대단히 넓다는 점이 강점이 되겠습니다. 악틱스 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노브 하나하나 돌릴 때마다 사운드 변화가 확연히 느껴지기도 하고, 테큰호진처럼저세상 신스 사운드 범접하고자 하신다면 대단히 만족스럽게 사용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넌 아무 것도 몰라도 돼… 그냥 노브만 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