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트 코베인의 상징이 되어버린 MTV 언플러그드(unplugged) 공연 당시의 가디건이 옥션에 나왔다. 중요한 점은 단 한차례도 빨지 않아 그의 체취가 ‘그득’ 담겼다.
줄리언 옥션(Julien’s Auction)의 대런 줄리언(Darren Julien)은 이 의상이 공연 직후 상태 그대로 보존됐다는 것에 큰 의의를 부여했다.
“얼룩도 그대로고, 잘 보면 담배 자국도 군데군데 찾을 수 있다”
약 $300,000의 낙찰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줄리언 옥션 측에서는 록 앤 롤(Rock & Roll)의 향수가 이제는 단순 콜렉팅으로써의 가치가 아닌, 투자를 위한 한 방편으로 바뀌고 있다고도 밝혔다.
본 행사에 관심 있는 이들은 줄리언 옥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