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티브이가 지난 슈퍼부스(Superbooth)에서 한차례 선보였던 SB01 크라우드 펀딩이 시작됐다. 당시만해도 아직 프로토타입으로 보완점들이 제법 눈에 띄었으나 킥스타터를 통해 공개된 정식 버전은 기대감을 고조시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클래식인 롤랜드 SH-101 감성은 가져가되 모던한 디자인과 기능으로 무장한 SB01, 우선 알루미늄 재질로 마감이 되었으며, 무엇보다 슬림한 아날로그 신스라는 것이 강점이다. 여기에 16시간 재충전 되는 배터리식 구동으로 기동성이 대폭 상승되었다.

MIDI I/O, USB-C, CV I/O 모두 지원되며 32 건반으로 제작이 되었다. 여기에 듀얼 시퀀서와 아르페지에이터도 폭넓은 활용성을 과시한다.

인디 하드웨어 레이블에서 제작하는 만큼 기성 제조사들보다 과감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첨가할 의향이라 밝혔으며, 여기에는 향후 디자인의 변화라던가 오픈 소스 펌웨어(open-source fimrware) 업데이트가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베링거를 까는 아니지만, 단순 복각이 아닌 모던한 재해석으로 바라보는 타당하다는 지배적인 평이며, 크라우드 펀딩 런칭 이틀 만에 목표치를 이미 달성한 것만 봐도 세간의 기대감이 어느 정도인지 있다. 관심 있는 이들은 크라우드 펀딩 진행 상황을 확인해 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