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페달처럼 생긴 DK3606은 쿠아싸 에펙터(Efektor) 라인의 새 얼굴이다. 5종의 딜레이를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으로 손쉽게 퀄리티 있는 사운드를 낼 수 있다.
디지털 옵션을 선택하게 되면 깨끗하고 맑은 톤을 선사하고, 아날로그 세팅은 유명한 버킷 브리게이드 딜레이(Bucket Brigade delay) 페달을 연상시킨다. 또한, Lo-fi 모드는 다소 거친 맛이 있고, 테이프 모드는 빈티지한 감성을 표현하기에 적합하다. 리버스(reverse)는 말 그대로 시그널을 역방향으로 구현하여 앰비언트 효과를 내는데 어울릴 것으로 보인다.
wet/dry 비율을 정할 수 있으며 BPM 싱크 옵션이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Pc와 Mac 양쪽에 모두 호환이 가능하고 현재 런칭가로 $19의 가격이 책정되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후 $25로 올라갈 예정. 자세한 사항은 쿠아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