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만 크기의 악기로 드럼, 신스, 기타, 스트링까지 구현할 있다면 어떨까? 아티폰이 출시한 오르바는 그러한 상상을 현실로 만든 악기다. 2011년에 출시한 인스트루먼트 1(Instrument 1)으로 TIME 선정 최고의 발명품 하나로 이름을 올렸던 아티폰인만큼 오르바에 대한 기대는 남다르다.

우선 포터블 신스, 루퍼(looper)이자 MIDI 컨트롤러를 겸하는 오르바는, 숙련자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손가락이나 손동작만으로도 멋진 사운드를 구현할 있다. 여러 모드가 지원되어 드럼, 베이스, 코드, 리드를 선택할 있고 오르바의 터치패드를 통해 연주할 있다. 태핑(tapping), 슬라이드, 비브라토뿐만 아니라 모션 센서까지 활용할 있다. 여기에 빌트인 스피커와 블루투스 MIDI까지 장착되어 있다.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프리셋 사운드와 별도의 튜닝, 패턴들이 제공된다. 오르바로 완성시킨 곡을 SNS상에 공유하거나 추출해서 DAW에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iOS, Mac, Windows, Android 모두 지원이고 에이블톤 라이브, 로직, 프로툴에도 모두 연동된다. 현재 킥스타터를 통해 모금이 진행중이니 관심있는 이들은 아티폰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