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에 발매되었던 XV-5080은 “궁극의 사운드 모듈”이라는 컨셉으로 개발되었다. JV-1080으로 재미를 봤던 Roland는 이를 계승하여 PCM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 모듈을 내놨다. 풍부한 이펙트에 사운드가 유연하여 장르를 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이번에 돌아온 XV-5080은 Roland Cloud 플러그인으로 재탄생한 만큼,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900개의 프리셋과 카테고리 별로 검색이 가능하고 파라미터 에디팅도 직관적이다.
현재 Roland Cloud에는 TR-909, Juno-106, Jupiter-8, TB-303이 서비스 중이라 Splice처럼 구독할만한 메리트가 있어 보인다. 월 $19.95의 가격이며 자세한 소식은 Roland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