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스덕들에게, 또 Korg 팬들에게는 친숙한 이름인 타카하시 타츠야가 Korg Germany를 이끌게 됐다. Monotron, Volca, ARP와 MS-20 리이슈, 여기에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Minilogue 시리즈까지 개발하면서 Korg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그가 돌연 퇴사를 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이는 묻고 더블로 가기 위한 큰 그림이었다.
COO로는 Maximilian Rest가 임명되어 베를린을 기반으로 움직인 그의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각 부문에서 엔지니어들을 고용 중인 만큼 시간이 지나봐야 유럽의 중심부에서 이들이 어떤 제품들을 내놓을지 알겠지만, 적어도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팬들의 기대에 크게 벗어난 행보를 보일 것 같지는 않다.
Ringo TV 구독자들 중 베를린 생활을 꿈 꿔온 이들이 있다면 지금 Korg Germany에 지원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