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터 명가 Eventide가 새로운 소프트웨어 이펙트를 내놨다. 멀티 플랫폼 디스토션인 CrushStation이 그 주인공으로 H9 시리즈 중 하나다. 부드럽고 크리미한 해상도에서부터 강렬한 펀치감까지 두루 설렵할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노브들을 살펴보면 우선 Drive가 가장 눈에 띈다. 이름 그대로 드라이브와 디스토션의 양을 조절할 수 있고, Grit과 Sustain은 이 디스토션을 fuzz의 세계로 인도한다. Sag 컨트롤은 아날로그의 느낌을 내기 위해 배치되었는데, 소의 증폭된 사운드가 “깨지는” 느낌을 표현한다. Mix와 Octaves는 텍스처를 다듬기 위한 구간으로 디스토션으로 얻어진 사운드를 보다 음악적으로 승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Grit은 로 엔드를 부스트 시켜 끈적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3개의 밴드 EQ가 주어지는 것을 포함하여 그 유명한 리본(Ribbon) 컨트롤러가 탑재되었다. 이를 통해 여러 세팅 값을 자신의 구미에 맞게 변화시킬 수 있으며 기존 사운드에 오토메이션을 적용할 수도 있다. 또한 Gate 스위치와 맞물리면 크런치 사운드의 신세계를 맛볼 수 있다. Hotswitch 토글을 활성화하면 같은 프리셋 안에서 다른 세팅을 넘나들 수 있다. Mixlock 기능은 프리셋을 열람하는 동안 세팅을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참고로 프리셋은 35개가 주어진다.

현재 출시 프로모션으로 $39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이후 $99로 오를 예정이다. 자세한 소식은 Eventide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자.